생리통 있는 여성, 3년 6개월간 앓는 셈
젊은 여성 중에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학생, 고등학생도 그렇습니다.
생리는 여성에게 번거롭고 고통스러운 점이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특권입니다. 생리가 있음으로써 2세를 생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생리를 조금 다르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생리가 있을 때마다 통증이 있으면 정말 힘들 것입니다. 요즘은 초경 나이가 앞당겨져서 13살 때부터 시작한다고 봅시다. 그러면 보통 13세부터 50세까지 38년 동안 생리가 있습니다. 그러면 1년에 12번씩 38년이면 456번 있게 됩니다.
생리가 한 번 있을 때 생리통이 한 3일 간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3일에 456번을 곱하면 1,368입니다. 1368은 개월 수로 따지면 3년 6개월 정도 됩니다.
따라서 3년 6개월 동안 생리통을 앓게 되는 겁니다. 생리통이 있느냐 없느냐가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통이 심한지 아닌지가 여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숫자로 한번 드러내 봤습니다.
염증을 없애는 음식, 항산화 성분
생리통이 있으면 보통 진통제를 먹습니다ㆍ. 하지만 부작용이 없는 약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위장, 간, 콩팥이 상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은 염증 때문에 생깁니다. 염증을 없애면 통증은 많이 줄어듭니다. 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염증을 없애는 성분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항산화 성분입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항산화 성분이 하나도 안 들어있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가 대표적입니다. 반면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바로 현미, 채소, 과일입니다.
저한테 오시는 분 중에는 생리통이 있어서 아예 진통제를 가져오는 분도 많이 봅니다. 그런데 현미, 채소, 과일을 3~5일 정도 먹고 나서는 약을 안 먹고 쉽게 견디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보통 같으면 생리통 때문에 고생할 텐데 말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은 생리통이 있으면 학업에 전념할 수 없습니다. 집중을 할 수 없고 성격도 좀 날카로워집니다. 생리통은 음식을 가리면 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시고 한번 해보십시오.
현미 식물식을 하는 건 절대로 손해가 아닙니다. 몸을 상하게 하는 것도, 위험하게 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한번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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