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약을 쓰면 치매가 잘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콜레스테롤 먹는 식습관, 치매가 생기는 본질적 원인
콜레스테롤은 동물성식품에만 들어있습니다. 식물성식품에는 안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안 먹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들 높습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높은 것까지는 괜찮다고 하자’는 식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그런데 수치가 상당히 높으면 문제가 됩니다.그러니 약을 써서 내리자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먹어서 수치가 높다면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안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먹기는 먹으면서 수치가 높으니까 약을 쓰는 것입니다. 이것은 병주고 약주는 행위입니다.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면 치매가 잘 생긴다는 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어떤 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근거는 있기 마련입니다. 콜레스테롤 약을 쓰는 사람들 중 치매가 생기는 일이 많으니까 이런 말이 생겼을 겁니다.
콜레스테롤 약이 치매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약을 써야 하는 생활습관이 바로 치매를 만드는 겁니다. 치매는 뇌신경이 죽는 질환입니다. 신경은 영양분을 많이 공급받습니다. 피로부터 영양분을 받아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뇌신경에 피가 잘 공급되지 않으면 영양분 결핍이 일어납니다. 영양분이란 포도당과 산소입니다.
콜레스테롤 섭취하면 뇌신경에 영양분 덜 가게 돼
포도당과 산소는 피에 녹아서 운반이 됩니다. 그러므로 뇌로 피가 적게 가면 치매가 잘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피는 혈관을 따라갑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피가 잘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치매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혈관이 좁아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콜레스테롤은 기름인데요. 고기, 생선, 계란, 우유에 들어있습니다.
보통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사람들이 약을 씁니다. 약을 충분히 써서 수치를 아주 좋은 상태로 만들면 치매가 잘 안 생길 겁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 조금 높은 상태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만큼만 약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혈관이 좁아지는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계속해서 좁아집니다. 이것이 바로 콜레스테롤 약을 쓰는 사람에게 치매가 잘 생기는 이유입니다.
콜레스테롤 약이 치매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을 먹는 생활습관이 치매를 만드는 것입니다. 본질을 잘 이해하셔야합니다.
모든 약은 다 부작용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모, 소화 장애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병주고 약주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으면 치매뿐 아니라 다른 병도 잘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면 치매가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치매가 생기는 과정의 본질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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