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알려준 것들, 면역력의 핵심은 음식입니다

코로나19가 알려준 것들, 면역력의 핵심은 음식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성분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좋은 식습관, 잠,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그중에서 핵심은 식습관입니다.

식습관이 면역력을 키우는 데 핵심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이 되기 때문입니다.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또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음식 중에는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이 있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에는 면역력을 키우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항산화 성분이란, 몇 가지 비타민과 식물에 들어 있는 색, 향, 맛을 나타내는 성분입니다.

동물성 식품, 가공식품으로는 면역력 키우기 어려워

동물성 식품에는 비타민이 대단히 적습니다. 특히 면역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C가 동물성 식품에는 전혀 안 들어 있습니다.

동물성 식품인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특별히 색이 있지도 않습니다. 물론 고기는 피 색깔이 나지만, 향이 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식품으로는 면역력을 키울 수가 없습니다.

반면 비타민을 많이 가지고 있고 색, 향, 맛이 강한 식물성 식품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입니다.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은 사람이 거의 손대지 않아서 식품의 외형, 질감, 향,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싫어합니다. 음식을 모두 가공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음식을 가공하면 면역력을 키우는 성분인 항산화 성분, 비타민 등이 많이 파괴됩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삶거나 구우면 색과 향, 그리고 맛이 달라집니다. 공장에서 가공하는 과정에서 항산화 성분이 많이 줄어듭니다.

사람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고기가 몸에 좋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했더니 지금 결과가 어떻습니까?

사람마다 다른 면역력, 식습관 살펴보아야

저는 매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 모두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사람마다 면역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서 발병하는 사람, 혹은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는 사람,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 고생을 덜한 사람들의 평소 식습관을 조사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의 식습관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지 않으면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을 꼭 한번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면역력의 핵심은 ‘음식’입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이 있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먹는 것 대부분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음식입니다. 저는 이러한 식습관이 지금처럼 코로나 사태를 아주 크게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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