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발암물질인 육류, 가공육을 비롯해 가공식품, 과자, 치즈, 우유 등을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먹기 때문에 사실과는 무관하게 ‘괜찮겠지~’하는 것이죠.
채식육아를 하다보면 종종 주변의 염려와 마주하게 됩니다. 혹은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바른 길을 가면서도 때론 흔들리기도 합니다.
올바르고 안전하게 우리 아이를 키우는 데엔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공부도 필요합니다. 잡식도 부모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영양불균형이 생기듯이, 채식/식물식도 무작정 하기보다는 관련 도서, 다큐, 사례, 식단 등을 참고하여 공부를 해야겠지요.
건강함은 오랫동안 누적된 생활습관으로 나타납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좋은 음식을 주고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강요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힘듭니다.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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